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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T야? 라는 말 요즘 많이 듣습니다. 전현무도 나혼자 산다에서 이런 말을 들었는데, 무슨 말인지 몰라했죠. ET는 알아도 너 T야?라는 말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. 지금부터 너 T야? 뜻과 대처법, 테스트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너 T야? 뜻
이 말은 성격테스트인 MBTI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. 성격 중 이성적 사고를 하는지, 감성적 사고를 하는지에 대해 나누는 기호로, "너 T야?" 라는 말을 듣는 다면, 그건 공감능력 제로라서 매우 섭섭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.
- T : 이성적 사고인 Thinking의 약어로, 세상과 대화를 '사실 기반'에 초점을 맞춰 대응합니다.
- F : T의 반대로, 감성적 사고인 Feeling의 약어로, 세상과 대화를 '감정 기반'에 초첨을 맞춰 대응합니다.
T가 어때서? 이성적 사고 좋구만?
다음은 T와 F의 각각 상황에 대한 대화입니다. F와의 대화가 뭐가 다른지 한 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.
<T와의 대화 1>
- "나 우울해서 머리 잘랐어. "
- T의 응답 : (머리 자른 것에만 초점) 얼마나 잘랐어? 사진 찍어서 보내봐.
<F와의 대화 1>
- "나 우울해서 머리 잘랐어."
- F의 응답 : (머리를 자르게 된 이유인 우울한 것에 초점) 왜? 무슨 일이야? 지금은 좀 괜찮아?
<T와의 대화 2>
- "나 우울해서 화분 샀어."
- T의 응답 : (화분 산 것에만 초점) 어떤 화분?
<F와의 대화 2>
- "나 우울해서 화분 샀어."
- F의 응답 : (화분을 산 이유인 우울한 것에 초점) 왜? 무슨 일이야? 지금은 좀 어때?
너 T야?에 대한 대처법
뭐 T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. 팩트만 얘기하는 게 나쁘다고 할 순 없죠. 다만 대화를 하다보면 분위기가 갑자기 싸늘해지는 이유가 자기 때문이란 걸 몇 번 경험하면, 그 이유를 아는 것도 인간관계를 하는 데 더욱 편하긴 할 겁니다. 다음은 너 T야?란 말을 들은 분들에 대한 대처법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.
- 굉장히 감성적인 분들과 대화를 할 때는, 대답 대신 '미소'를 짓습니다. 중요한 건, 뭘 얘기하려 하지 마세요. 그냥 뭘 말해도 부드럽게 미소만 짓습니다.
- 미소만 자꾸 지어서 싸이코처럼 쳐다보면, 아주 가끔 "그렇구나..."라고 하면서 고개를 몇 번 천천히 끄덕입니다.
- 그래도 이상하게 쳐다보면, "그렇구나" 사이에 "어머나"를 넣어줍니다.
- 이성친구가 "우울해서~", "기분 나빠서~", "슬퍼서~"라는 조건부 말을 하면, 무조건 "어머, 지금은 어때? 괜찮아?"라고 일단 말합니다.
- 이성친구가 감탄하며 더 대화를 요구하면, 조건부 말을 떠올리며, "안되겠다. 오늘은 슬프니까 술이나 마시러 가자.", "안되겠다. 오늘은 기쁘니까 술이나 마시러 가자.", "안되겠다. 오늘은 우울하니까 술이나 마시러 가자."라고 상황을 모면합니다.
- 이성친구가 술자리에서 다시 또 말을 하면, 무조건 "그렇구나.", "어머나.."를 반복합니다.
- 그래도 이성친구가 말을 계속 걸어오면, 화장실을 갔다오면서 술에 취한 척 집에 가자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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